작품 JUL-359 / 키노시타 리리코 / Ririko Kinoshita / 木下凛々子

정리해고를 당한 남편의 지인 오자와가 잠시 동거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늠름한 아이. 그러나 모라하라 기색인 남편에 대해서, 그의 성실한 대응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여지고….거듭되는 남편의 여자놀이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린코는 오자와에게 울며 매달린 채 몸을 포개버린다.부드럽게 치유되는 듯한 편안함에 여러 차례 은밀한 기쁨을 맛보고 현실의 괴로움을 잊는 린코. 하지만 얼마 후 오자와의 재취업이 결정돼 집을 나서게 되고.